윤상현, 이상엽과 한솥밥…웅빈이엔에스 전속계약

윤상현이 웅빈이엔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제공

배우 윤상현이 웅빈이엔에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웅빈이엔에스는 6일 윤상현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윤상현을 서포트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인 만큼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윤상현의 활동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현은 2005년 가수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뮤직 비디오로 데뷔한 후 드라마 ‘겨울새’ ‘내조의 여왕’ ‘아가씨를 부탁해’ ‘시크릿 가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수많은 작품의 흥행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드라마,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음은 물론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전천후 활약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도 자리매김했고, 지난해에는 JTBC ’18 어게인’을 통해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자리를 견고히 했다.

이어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빠의 대표주자로 최근 KB2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품에 오롯이 녹아 들어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내는 윤상현이 웅빈이엔에스에 새 둥지를 틀며 보여 줄 다양한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웅빈이엔에스에는 이상엽 이재황 한준우 손성윤 김선아 등 전도 유망한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