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수찬이 반려견 은찬이와의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출연진이 중간 점검을 통해 어질리티 훈련의 성과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찬이는 어렵지 않게 허들을 통과했다. 한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은찬이는 빠른 속도로 터널까지 통과했다. 은찬이의 모습을 바라보던 출연진은 감탄사를 연발했고, 설채현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중간 점검을 마친 김수찬은 한 번의 실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실수를) 인정하면 편해진다. 내 과실로 마무리 짓는 게 편할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설채현은 "첫 촬영 때 반려견들 중 은찬이가 제일 소심해 보였다. 표정으로 '나는 누구? 여긴 어디?'라고 말하는 듯했는데 지금은 본인이 뭘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자신감도 넘쳐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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