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양한나, 윤균상에 돌직구 질문 "여자친구 있어요?"

양한나(왼쪽)가 tvN '신박한 정리'에서 윤균상(오른쪽)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방송 캡처

양한나 아나운서가 배우 윤균상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시선을 모았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양정원 양한나의 집이 공개됐다.

양정원과 양한나는 방 배정 문제를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화장대를 함께 사용하고 있었다. 양한나는 "내가 항상 화장대를 치우는데 다시 어지럽혀져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의 말을 들은 윤균상은 "양정원씨가 큰 방으로 가면 큰 더러운 방이 될 것"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방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고 주장하며 그에게 맞섰다. 윤균상은 "작은 방에서 정리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먼저 보여줘야 한다. 이전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양한나씨가 '동생아, 이제 내가 작은 방을 쓸게'라고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윤균상의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진 양한나는 그에게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다. 박나래는 "둘이 편먹더니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균상은 "이번 정리의 주인공은 나"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