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이솜의 살얼음 투 샷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그런 가운데 '모범택시'의 두 축을 이끄는 이제훈(김도기 역), 이솜(강하나 역)의 투 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이자 악당 사냥 전문가 김도기 역을 이솜은 범죄 앞에서는 물불 없는 불도저 검사 강하나 역을 맡아 각각 사적 정의구현과 공적 심판을 목표로 질주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제훈과 이솜은 무지개 운수의 한 가운데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서로를 경계하듯이 거리를 두고 서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상대를 노려보는 모습이 마치 맹수들의 신경전 같아 스틸을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다.
적대감이 한껏 느껴지는 이제훈 이솜의 눈빛과 각자의 패를 숨긴 듯한 심리전이 앞으로 휘몰아칠 폭풍전야를 예고한다. 이에 '모범택시' 본방송에서 그려질 두 사람의 날 선 대립 구도 그리고 사적 정의와 공적 정의의 첨예한 충돌에 흥미가 한껏 고조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펜트하우스2' 후속으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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