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권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3개월만에 23kg 감량 비결을 밝혔다.
권유경 전문의는 최근 진행된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이하 밝히는가) 촬영에서 우리가 궁금한 사람을 만나보는 시간 '당신의 일상을 접속하다! 로그인'의 게스트로 참여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권유경 전문의는 "임신했을 당시 마지막 3~4개월 동안 20kg 찐 것 같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낮 밤 안 가리고 마음껏 먹자 했다. 막판에 엄청 찌더라"라며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를 낳자마자 세 달 만에 살을 뺐다. 왜 3개월이냐면 출산 휴가가 3개월이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권유경 전문의는 지인이자 동기인 이해인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산한 지 얼마 안 된 이해인 전문의는 "언니(권유경 전문의)는 빨리 (살을)빼지않았냐. 몇 kg 쪘었냐"고 물었다.
권유경 전문의는 "첫째 임신했을 때 몸무게가 73kg까지 나갔고, 못 뺀 다음에 둘째 임신했을 때도 73kg까지 또 찍었다. 사람들한테 이 말 하면 안 믿는다"고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이어 빠른 시간 다이어트 성공을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는 "정답은 식단이랑 운동이다"라며 "출산하면 호르몬 변화가 큰데 날마다 모유수유를 하니까 그것만 열심히 해도 500kcal를 소모하니까 다른 상황보다 다이어트가 쉬운 조건이었다. 나도 뭔가 열심히 했을 때 성취감이 생기더라. 아침마다 체중계에 올라가는데 쭉쭉 빠지는 걸 보면 나는 워낙 많이 나갔으니까 변하는게 눈에 보였다. 그 즐거움으로 내일은 얼만큼 빠졌을까 이런 마음으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 외에도 권유경 전문의는 자신의 집을 비롯해 계단 운동, 필라테스 등을 통한 몸매 관리와 선 블록으로 동안 피부를 유지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권유경 전문의가 출연하는 방송은 5일 오전 11시 SBS FiL과 라이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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