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을 예감케 하는 김민석의 다이내믹한 독립생활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JTBC '독립만세'에서는 김민석이 독립 첫 아침을 맞이한다. 할머니 사진에 문안 인사를 드린 그는 로망이던 대리석의 안부를 체크하고 뷰멍을 때리며 평화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듯 하지만 연이은 난항을 겪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김민석의 불운 시그널은 아침 식사에서부터 출발한다. 아침으로 평양냉면을 주문한 김민석은 육수 없이 면만 배달된 소소하고 확실한 불행을 마주한다.
냉면 육수가 배달되는 동안 집 앞에 산처럼 쌓인 택배를 정리하기 위해 나온 그는 갑자기 현관문이 닫히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할뿐더러 휴대폰도 집 안에 있던 것.
이에 김민석은 온갖 숫자를 조합해 비밀번호 풀기에 나선다. 그러나 마지막 두 숫자가 헷갈려 비밀번호를 틀리는 상황이 반복돼 키패드 입력조차 되지 않는다고. 잠옷 차림으로 나와 복도에서 추위에 떨게 된 그가 과연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생활공간과 운동공간을 나누고 싶었던 김민석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그는 복층을 운동실로 꾸미기 위해 운동기구를 주문, 혼자 조립에 도전하지만 도통 알 수 없는 설명서와 2인 이상이 필요한 작업에 한계를 느낀다. 조립한 운동기구를 테스트하다 아찔한 상황도 벌어진다고 해 뭘 해도 안 풀리는 그의 독립생활 첫 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석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불행은 5일 오후 9시 JTBC '독립만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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