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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 대담하게 연출된 ‘브라부스 92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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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 대담하게 연출된 ‘브라부스 92R’ 공개

입력
2021.04.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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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부스가 스마트 EQ를 기반으로 한 브라부스 92R을 공개했다.

브라부스가 스마트 EQ를 기반으로 한 브라부스 92R을 공개했다.

다양한 튜닝 패키지 및 컴플릿 카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브라부스(Brabus)가 전기차로 재탄생한 스마트 EQ를 새롭게 조율했다.

브라부스가 이번에 공개한 소형 전기차, ‘브라부스 92R(Brabus 92R)’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브라부스 92R는 이번 튜닝 과정에서 스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정교한 튜닝을 이뤄냈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튜닝은 전기차의 특성상 성능 개선 대신 구동계를 제외한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등의 성능 개선을 제한적으로 진행하지만 이번의 브라부스는 스마트와의 협력으로 성능 개선을 모두 이뤄냈다.

브라부스 92R 공개

브라부스 92R 공개

물론 브라부스 92R는 브라부스 특유의 대담하고 강렬한 스타일을 더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실제 붉은색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바디킷을 두르고, 브라부스의 엠블럼을 더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네 바퀴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을 더해 감각적인 만족감을 높이는 것 역시 잊지 않은 모습이다. 이를 통해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브라부스 92R가 완성되었다.

실내 공간은 붉은색 가죽으로 성형된 시트를 더해 선명한 색상의 대비,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할 뿐 아니라 붉은색 스티치 및 메탈 페달 세트, 플로우 매트 등 다양한 디테일을 가득 더했다.

브라부스 92R 공개

브라부스 92R 공개

브라부스 92R의 핵심은 바로 한층 개선된 성능이다. 스마트 EQ 자체가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최고 출력이 92마력으로 향상되었으며 새롭게 개발된 스포츠 플러스 모드로 드라이빙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다만 최고 속도는 130km/h로 기존 기록을 유지, 스마트 EQ가 가진 ‘도심형 전기차’의 캐릭터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한편 브라우스는 이번의 브라부스 92R을 단 50대만 한정 생산,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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