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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브레이브걸스 유정 "'기대하지 말자'가 모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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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브레이브걸스 유정 "'기대하지 말자'가 모토였다"

입력
2021.04.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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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JTBC 제공

브레이브걸스가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JTBC 제공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역주행 신화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은 브레이브걸스가 내뿜는 밝은 에너지에 "기운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브레이브걸스는 넘치는 에너지를 증명하듯 각종 개인기부터 숨겨둔 춤사위까지 선보여 교실을 왁자지껄하게 만들었다.

또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화제의 '역주행 신화'로 주목받게 된 것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유정은 "'이번엔 뜰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다. 모토가 '기대하지 말자'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역주행 신드롬이 시작될 때도 들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막내 유나는 역주행 기적이 일어나기 2주 전인 본인의 라이브 방송을 다시 보며 눈물을 보였다. 영상 속 유나의 모습을 함께 본 형님들 또한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브레이브걸스의 '형님 학교' 방문기는 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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