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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서 발견된 멸종위기 '황금박쥐'…구조했지만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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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서 발견된 멸종위기 '황금박쥐'…구조했지만 끝내 숨져

입력
2021.04.02 14:03
수정
2021.04.0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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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공원구역 안쪽 한 마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금박쥐(붉은박쥐)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탈진한 채 발견된 박쥐는 광주 야생생물구조센터로 옮겨졌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사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국립공원 측은 겨울잠에서 깬 박쥐가 기력이 쇠약한 상태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공원구역 안쪽 한 마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금박쥐(붉은박쥐)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탈진한 채 발견된 박쥐는 광주 야생생물구조센터로 옮겨졌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사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국립공원 측은 겨울잠에서 깬 박쥐가 기력이 쇠약한 상태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공원구역 안쪽 한 마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금박쥐(붉은박쥐)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탈진한 채 발견된 박쥐는 광주 야생생물구조센터로 옮겨졌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사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국립공원 측은 겨울잠에서 깬 박쥐가 기력이 쇠약한 상태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달 15일 공원구역 안쪽 한 마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황금박쥐(붉은박쥐)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탈진한 채 발견된 박쥐는 광주 야생생물구조센터로 옮겨졌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사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452호인 황금박쥐가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국립공원 측은 겨울잠에서 깬 박쥐가 기력이 쇠약한 상태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했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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