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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아이유가 열 '유명가수전', TOP3의 새로운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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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아이유가 열 '유명가수전', TOP3의 새로운 성장기

입력
2021.04.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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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이 '싱어게인' TOP3의 새로운 성장기로 찾아왔다. JTBC 제공

'유명가수전'이 '싱어게인' TOP3의 새로운 성장기로 찾아왔다. JTBC 제공

'유명가수전'이 '싱어게인' TOP3의 새로운 성장기로 찾아왔다. '갓(GOD)' 유명 가수들과의 음악적 교감 속 더 높은 도약을 꿈꿀 이들의 이야기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인다.

JTBC 새 예능 '유명가수전'은 2일 오후 네이버TV '유명가수전'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윤현준 CP·홍상훈 PD·이수근·규현·이승윤·정홍일·이무진이 참석해 '유명가수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명가수전’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싱어게인'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레전드 '갓(GOD) 유명가수'들과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아이유 만남? 기억이 안 나요"

'유명가수전'은 첫 게스트로 가수 아이유가 '유명가수'로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양희은까지 2회 게스트로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높였다.

'유명가수전'을 찾은 유명가수들은 자신의 명곡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그동안 유명가수로 대중 앞에 서면서 느꼈던 감정들까지 TOP3와 솔직담백하게 나눌 예정이다.

또 TOP3는 유명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역대급 무대와 레전드 가수와 함께하는 컬래버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홀리겠다는 각오다.

윤현준 CP는 "굉장히 어렵게 취지를 설명하면서 기획안을 보내드렸는데 저희 예상보다 굉장히 쉽게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다"라며 "나중에 그 이유를 물어보니 '싱어게인'을 한 회도 안 빼놓고 가족과 함께 봤다고 하더라. 굉장한 팬이셨고, TOP3분들을 좋아하셨기 때문에 흔쾌히 이분들을 만나서 음악을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하셨고 저희도 놀랐다"라고 아이유의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이유와 함께 녹화를 마친 TOP3 역시 특별한 소감을 전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홍일은 "그때 생각이 전혀 안 난다.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했는지 방송을 봐야 알 것 같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아이유가) 촬영 당시 제 옆에 앉으셨는데 곰곰이 생각해봐도 정말 생각이 안 난다. 옆에 인형이 앉아있는 줄 알았다"라는 말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내공은 이무진이 최고"

'유명가수전'에는 TOP3 외에 규현과 이수근이 함께하며 힘을 싣는다.

'싱어게인' 시절부터 TOP3를 지켜봤던 규현은 "세 사람이 성장하는 모습도 지켜봐 왔고, 이분들을 심사하면서 시작했지만 결국 마지막엔 팬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라며 "이분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인 것 같다"고 TOP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규현은 "혼자였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찐 베테랑'인 수근 형님이 같이 해주셔서 마음을 놓고 있다"라며 이수근에 대한 신뢰 역시 드러냈다.

이수근은 "'싱어게인' TOP3가 무대를 보여주기 직전까지 마음을 풀고 긴장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맡으려 한다"라며 든든한 예능 선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수근은 TOP3의 예능감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그는 "오디오 예능감은 이승윤, 비주얼 예능감은 정홍일이 좋다. 그런데 감추고 있는 내공은 이무진이 많다"라며 "(이무진에게) 코믹적인 외모도 있다. 목소리가 시원시원해서 전달력이 좋다. 지금보다 더 유명해져서 다른 프로그램도 하나 더 같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별점은 TOP3"

'싱어게인'의 인기 속 새 출발을 알린 '유명가수전'의 차별점은 출연진인 TOP3다.

홍상훈 PD는 "가장 큰 차별점은 TOP3"라며 "유명 가수가 나오고 TOP3가 그들의 무대를 재해석하는 무대가 관전포인트다. 무명가수에서 갓 유명가수가 되고, 더 높은 '갓(GOD)' 유명가수로 성장하는 성장기가 포인트가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정홍일 역시 "어릴 때부터 커가면서 이분들의 음악을 들어왔지 않나. 그분(유명 가수)들과 함께하고, 이야기하고 그분들 앞에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부른다는 자체가 커다란 활약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TOP3가 선보일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JTBC '유명가수전'은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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