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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민경, 칼국수 위해 600km 이동…제작진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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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녀석' 김민경, 칼국수 위해 600km 이동…제작진에 사과

입력
2021.04.0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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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코미디TV 제공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코미디TV 제공

개그우먼 김민경이 '맛있는 녀석들'의 제작진에게 사과했다.

2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시청자 추천 칼국수 맛집' 편 2탄이 공개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4곳의 칼국수 맛집을 방문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점심 식사를 마친 다시 한번 뽑기에 나섰다. 저녁 식사 장소를 뽑은 김민경은 제작진에게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민경은 대구에 있는 칼국수 맛집을 뽑았다. 이에 대구까지 4시간을 달려가야 했다. 김민경은 이번에는 서울을 지나 북쪽 끝에 있는 지역을 뽑았고, 4시간 30분의 여정 끝에 겨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김민경은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이 녹화를 마치고 퇴근한 후에도 홀로 15시간 동안 촬영을 하며 제작진에게 끊임없이 미안함을 전했다. 이날 그는 칼국수 한 그릇 때문에 600km를 이동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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