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헨리가 '드라마월드'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헨리는 2일 오전 진행된 라이프타임 오리지널 글로벌 드라마 '드라마월드'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뱀파이어와 사랑에 빠지는 호랑이족으로 분한 헨리는 "제가 맡은 캐릭터가 특이해서 3개월 동안 몸을 만들고 태닝을 했다. 화면에서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다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영상에 상의 탈의 장면이 나온 것과 관련, 헨리는 "열심히 만들었으니 오래 봐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상대역 배누리는 헨리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처음 만났는데 헨리 씨가 센스가 좋았다. 먼저 다가와주시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빨리 친해졌다"고 소개했다. 헨리는 "배누리 씨가 저의 발음을 고쳐줬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여대생 클레어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빠져들어가며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3부작 TV용 드라마로 돌아온 '드라마월드'는 이날 오후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