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이가 '오월의 청춘'에서 80년대 무역회사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와 명희(고민시)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상이는 극 중 이수련(금새록)의 세 살 터울 오빠이자 프랑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수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무역만이 살길이라고 온 나라가 떠들썩하던 당시 아버지 이창근(엄효섭)과 고향에 무역회사를 차린 '산업역군'이다.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가운데 위태로운 계약까지 맺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 공개된 스틸에서는 80년대 스타일을 찰떡 소화한 이상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단정하게 빗은 헤어스타일과 멜빵으로 포인트를 준 코디가 그 시절의 이지적인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밝게 웃는 미소에서 다정한 매력이 묻어나는가 하면 그윽하게 응시하고 있는 눈빛이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수찬은 꼬여버린 관계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를 드러내는 캐릭터라고 전해져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80년대 엘리트의 이지적인 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상이의 열연은 다음 달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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