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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강승윤, 신곡 비하인드 스토리 "원슈타인과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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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강승윤, 신곡 비하인드 스토리 "원슈타인과 친해졌다"

입력
2021.04.02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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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신곡에 대해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강승윤이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신곡에 대해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자신의 신곡에 대해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최근 솔로 정규 1집 '페이지(PAGE)'를 발매한 강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승윤은 '아이야'의 스페셜 트랙 버전을 통해 윤종신의 피처링 지원사격을 받았다. DJ 강한나는 "윤종신씨가 가사를 직접 쓰셨다던데"라고 했다. 이에 강승윤은 "그렇다"고 답했다. 강승윤은 "(가사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아이야'의 말미에는 "잘 컸다"라는 윤종신의 말이 흘러나온다. 강한나는 "'잘 컸다'는 말을 들을 때 기분이 남달랐을 듯하다"고 했다. 이에 강승윤은 "선생님이 미국에서 녹음해서 보내주셨다. 파일을 받고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차오르더라. 정말 감동받았다"고 답했다.

한 청취자는 "피처링 섭외 에피소드가 궁금하다"고 했다. 강승윤은 "'쇼미더머니'를 보고 원슈타인씨의 매력에 빠졌다. '스킵(SKIP)'이라는 노래와 원슈타인씨의 음색이 잘 어울릴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원슈타인씨와 친분이 없었다. 피처링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친해졌다"고 밝혔다.

사이먼 도미닉은 '안 봐도'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그는 "사이먼 도미닉 형이 '안 봐도'와 잘 어울릴 듯했다. 섹시한 느낌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참여한 '베터(BETTER)'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민호는 위너 멤버인데 피처링 아티스트라고 표현하는 건 이상한 듯했다. 그래서 앨범 속 민호의 이름 앞에는 'with'라는 말을 썼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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