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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VS 강민혁, 나나 두고 신경전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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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VS 강민혁, 나나 두고 신경전 '팽팽'

입력
2021.04.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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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 강민혁이 나나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오! 주인님' 이민기, 강민혁이 나나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오! 주인님' 이민기와 강민혁, 나나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매력 대결이 시작된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3회에서는 한비수(이민기)와 오주인(나나)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극 중 오주인만을 바라보는 남사친 정유진(강민혁)도 본격 등장했다. 매력적인 세 남녀를 둘러싼 로맨스의 향방에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일 '오! 주인님' 제작진이 극 중 오주인을 사이에 둔 두 남자 한비수, 정유진의 만남을 공개했다. 두 남자의 극과 극 매력과 함께, 서로를 향한 미묘한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은 1일 방송되는 '오! 주인님' 4회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한비수, 정유진은 블랙 슈트 차림으로 서로 스쳐 지나가는 모습. 먼저 정유진은 누군가와 통화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얼굴 가득한 미소를 통해 휴대전화 넘어 통화 상대가 오주인임을 짐작할 수 있다. 반면 한비수는 특유의 무심한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 정유진을 주시하고 있다.

'오! 주인님' 이민기, 강민혁이 나나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넘버쓰리픽쳐스 제공

'오! 주인님' 이민기, 강민혁이 나나를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넘버쓰리픽쳐스 제공

해당 장면은 방송 전 공개된 '오! 주인님' 티저에서도 활용돼 큰 화제를 모았다. "주인아"를 부르며 지나가는 정유진을 돌아보는 한비수 위로 "낯선 남자에게서 주인님의 향기를 느꼈다"라는 재치 만점 카피가 등장했다.

이는 극 중 오주인을 둘러싼 한비수, 정유진 두 남자의 사랑의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았다. 드디어 그 화제의 장면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1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한비수, 오주인, 정유진 세 남녀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마주하게 된다. 한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이다. 이민기, 강민혁 두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두 남자 중 누가 오주인의 마음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4회는 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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