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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조인성·박병은·남주혁, 멀미 극복하고 바다낚시 성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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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조인성·박병은·남주혁, 멀미 극복하고 바다낚시 성공했을까

입력
2021.04.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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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어쩌다 사장'에서 파도 속 바다낚시를 펼친다. tvN 제공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어쩌다 사장'에서 파도 속 바다낚시를 펼친다. tvN 제공


배우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이 '어쩌다 사장'에서 파도 속 바다낚시를 펼친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6회에서는 영업 5일 차를 맞아 손님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조인성의 산지 직송 동해 출장기가 그려진다. 영화 '안시성'으로 절친이 된 박병은과 남주혁을 바다로 이끈 열정 사장 조인성이 거친 파도 속에서도 '안시성' 패밀리의 위력을 보여줬을지 주목된다.

'어쩌다 사장'에서 '어쩌다 어부'가 된 조인성의 최대 약점은 멀미였다. 조인성은 멀미로 고생하는 와중에도 박병은과 남주혁에게 사정없는 독려를 하며 싱싱한 재료 조달을 위한 열정을 뽐냈다. 연예계 소문난 낚시 명인 박병은과 낚시 초보 남주혁은 저녁 장사를 할 수 있을 만큼의 어획고를 올렸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일일 주방 담당 아르바이트생 신승환은 조인성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온 정성을 쏟는다. 손님들 취향 하나하나까지 파악하며 조리하는 신승환이 과연 원천리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승환은 "음식은 궁합"이라며 보는 사람이 더 배부른 '먹방쇼'도 펼칠 예정이다.

마을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차태현의 모습도 예고됐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은 슈퍼의 마스코트, 검둥이와 함께 아침 산책길에 나선다. 마을 토박이 검둥이가 차태현의 일일 가이드가 되어 산책길을 안내했다. 북한강의 웅장한 풍경부터 길에서 만난 마을 주민들까지 '동네 사람' 차태현의 따뜻한 산책길이 그려진다.

한편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 '어쩌다 사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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