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소속 법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일 A 판사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A 판사가 속한 재판부의 이번주 재판 기일은 전부 변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부터 A 판사가 근무한 1별관 건물 등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법원종합청사 전역에 걸쳐 방역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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