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해수산은 명태 살을 주원료로 한 고단백 스낵안주 '피쉬팝'을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선해수산은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승목 교수팀과 산학협력 공동 작업을 통해 과자를 개발했다.
선해수산은 이 과자의 제조 기술을 이전 받아 지난달 제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김맛, 치즈맛, 콘소메맛 등 3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원재료인 명태의 함량이 54%에 이르는 고단백질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판 중인 새우과자의 경우 새우 함량이 8.5%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중이다.
심의헌 선해수산 대표는 "밀가루나 전분이 아닌 쌀가루를 사용해 두 겹 구조로 만들어 바삭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며 "높은 영양과 고소한 맛을 두루 갖춘 과자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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