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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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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번엔 독일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

입력
2021.04.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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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영입 시도, 영국 픗볼인사이더 보도


손흠인(왼쪽)이 지난달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손흠인(왼쪽)이 지난달 7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을 상대로 공격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토트넘의 손흥민(29)을 둘러싼 이적설이 또 나왔다. 이번엔 독일 프로축구 최고 명문 구단인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됐단 보도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며 “1년을 기다린 뒤 내년에 데려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현 소속팀인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2023년 6월까지다.

한때 토트넘이 손흥민과 거액에 재계약을 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단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계약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면서 이적설이 이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해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1,000만 원)에 5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재정 악화의 여파로 협상이 중단됐고, 이후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망(프랑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뮌헨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만료 1년 전인 2022년 6월 이적 시장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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