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희 사진작가가 5년 만에 건물주가 됐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조선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주엽은 조선희에게 "건물주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선희는 "처음 사진을 시작할 때는 월세를 56만 원씩 냈다. 창문도 없는 지하에서 스튜디오를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건물 주인이 월세를 자꾸 올리니까 화가 났다. 그래서 '내가 사버리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월세를 내다가 건물주가 되기까지 얼마나 걸렸느냐"고 물었고, 조선희는 "5년"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선희는 "20년 전 정도에는 회당 촬영료가 800만 원이었다. 지금은 더 받는다"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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