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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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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구축 나서

입력
2021.03.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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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등 5곳과 그린뉴딜 플랫폼 MOU

송경창(왼쪽 4번째)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31일 포항공대(포스텍)에서 에이치네어지, 포스코, 우리집RE100협동조합, 포항공대, 피엠그로우와 도민주도형 그린뉴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100MW 규모의 소규모태양광발전소를 도민자본으로 구축해 발전수익을 참여한 도민들이 나눠가지게 된다. 경북도 제공

송경창(왼쪽 4번째)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이 31일 포항공대(포스텍)에서 에이치네어지, 포스코, 우리집RE100협동조합, 포항공대, 피엠그로우와 도민주도형 그린뉴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100MW 규모의 소규모태양광발전소를 도민자본으로 구축해 발전수익을 참여한 도민들이 나눠가지게 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순수 도민 자본으로 화석에너지 중심의 경제구조를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그린뉴딜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3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에이치에너지, ㈜포스코, 경북우리집RE100 협동조합,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피엠그로우와 도민주도형 그린뉴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오후 2시 포스텍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1,700억원 규모의 공유 태양광을 순수 도민 자본으로 구축하고 발전수익 전액을 참여자가 나눠 가지는 구조다. 건물 옥상 발굴하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등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뒤 전력거래 중개와 전기료 정산 및 청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합 수익금의 일부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한다. 또 벤처기업 육성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상품 등 에너지 관련 신사업을 발굴한다.

송경창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녹색산업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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