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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음문석, 다시 톱스타 반열에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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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음문석, 다시 톱스타 반열에 오를까?

입력
2021.03.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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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차게 가동되는 음문석 다시 톱스타 되기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비욘드제이 제공

가열차게 가동되는 음문석 다시 톱스타 되기 프로젝트가 그려진다. 비욘드제이 제공

'안녕? 나야!' 과거 톱스타 음문석의 재기 프로젝트가 가열차게 가동된다.

31일 방송되는 KBS 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13회에서는 유명 드라마 작가의 차기작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한 소니(음문석)가 언론 인터뷰를 가지며 재기를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소니가 한결 자신만만한 태도로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니는 쟁쟁한 라이벌들을 재치고 유명 드라마 작가의 차기작에 주인공으로 낙점된 소감을 밝히며 재기를 향한 부푼 꿈을 마음껏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소니는 자신이 주인공으로 최종 선택된 데에 최종 오디션에서 보인 연기의 진정성을 언급하며 진심을 어필할 예정.

앞서 소니는 이 작품에 합류하기 위해 직접 감성돔을 낚시하고 험준한 산사에까지 오르며 공을 들인 끝에 작가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다. 최종 1인으로 선택되는 과정에서 17살 하니(이레)가 건넨 꼭 성공하지 않으면 어떻냐는 조언이 소니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렇게 부담감을 내려놓고 참가한 오디션에서 힘을 빼고 진정성 있게 다가선 덕에 비로소 재기를 향한 절호의 찬스를 거머쥘 수 있었다.

제작진은 "톱스타의 자리에 올랐지만 이후 빠르게 하락해 한물간 톱스타로 불리던 소니의 초조함이 한방에 극복될 수 있는 기회가 비로소 열렸지만, 그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호수고 캡짱 양춘식의 다시 톱스타 안소니로 거듭나기 프로젝트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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