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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차청화 "이상형? 대화 잘 통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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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쇼' 차청화 "이상형? 대화 잘 통하는 사람"

입력
2021.03.3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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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청화(왼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차청화(왼쪽)가 SBS 러브FM '허지웅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차청화가 이상형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차청화가 출연했다.

차청화는 가장 잘생긴 남자 배우에 대한 질문을 받자 "답하기 어렵다. '잘생겼다'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난 이목구비가 진하지 않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차청화가 "최근 봤던 스타들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이 누군지는 비밀이다. 옆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자, 허지웅은 "난 배우가 아니"라고 했다. 차청화는 "그렇지만 배우 포스가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 청취자는 차청화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질문을 받은 차청화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다. 대화가 잘 통하면 외모가 중요하지 않게 느껴진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허지웅은 "나도 주변 친구들을 보며 말이 잘 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차청화의 말에 공감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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