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 육성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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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 육성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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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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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사 유치·853명 신규 고용창출


목포 삽진농공단지내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전경.

전남도는 2015년부터 시작한 세라믹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세라믹 핵심 원료소재 5종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시 삽진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세라믹 원료 소재 상용화 시험생산 라인 구축과 양산 기술 확보를 위한 생태계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도에 따르면 2019년 일본 소재부품 수출규제가 문제될 때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은 (주)세원하드페이싱은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장비 코팅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수요기업들로 부터 성능을 인정받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됐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남산업단지(목포세라믹산업단지 6개·영암국가대불산업단지 1개)에 첨단세라믹 소재 기업 7개사를 유치했다. 이들 기업은 전국 102개 관련 회사에 174건의 연구·기술을 지원해 2,566억원의 신규 매출과 853명의 고용창출을 이뤄냈다.

중소기업 중심 산업인 세라믹 원료소재 산업은 특성상 고가‧대형 생산장비 구축에 어려움이 있어 기술·개발을 해도 양산화 단계로 진입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시제품으로 제작해 양산 성공 가능성을 미리 가늠하고 생산‧수출효과가 높은 소재를 중점으로 지원한다. 또 기업의 실패비용을 최소하고 최단기간내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전남도도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도는 목포 세라믹산단 등을 포함한 서남권역에 세라믹 소재‧부품‧장비의 기업집적화 및 생산 거점화를 추진키 위해 정부에 첨단세라믹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세라믹 산업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했다.

주순선 도 전략산업국장은 "지속적인 세라믹 기업의 기술개발과 양산화를 도와 사업화에 성공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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