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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똑똑한 子 담호, 날 닮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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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똑똑한 子 담호, 날 닮은 듯"

입력
2021.03.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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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담호를 보며 흐뭇해했다. 방송 캡처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담호를 보며 흐뭇해했다. 방송 캡처

배우 이필모가 아들 담호를 보며 흐뭇해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필모 서수연 부부와 담호의 일상이 공개됐다.

담호는 컵 쌓기, 퍼즐 맞추기 등의 놀이를 어렵지 않게 해냈다. 서수연은 "담호 최고"라며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영상으로 지켜보던 장영란은 "첫째 아이는 천재처럼 느껴진다. 언젠가는 그 환상이 깨진다. 둘째 아이는 귀엽다. 담호가 똑똑한 건 맞다"고 했다.

담호는 동물 그림을 보며 영어 단어를 말하기도 했다.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말을 빨리 배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필모는 "그렇다. 나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수연이 "난 영재는 아니었다"고 말하자, 이필모는 흐뭇한 표정으로 "그런 것 같더라. 담호가 날 많이 닮은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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