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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대안스님, '오행밥상'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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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대안스님, '오행밥상' 레시피 공개

입력
2021.03.3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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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신이다' 오행밥상 레시피가 공개된다.채널A 제공

'나는 몸신이다' 오행밥상 레시피가 공개된다.채널A 제공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사람 살린 밥상을 공개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봄 맞이 특집, 사람 살린 밥상'을 주제로 얘기한다.

매일 먹는 밥상만 바꿔도 건강을 찾을 수 있고, 심지어 암도 이겨낼 수도 있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음식으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과 그들만의 특별한 건강법 '사람 살린 밥상'을 공개한다.

첫 번째 몸신으로는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이 출연한다. 그는 출가 후 5년간 암을 비롯한 갑상선 항진증, 디스크 등 병치레를 겪게 되면서 몸을 살리는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음을 밝힌다.

수술 후 지리산으로 들어간 대안스님은 약초꾼들과 함께 하루 종일 산을 오르내리며 약초를 접했고, 그 약이 어디에 어떤 이로움을 주는지 알기 위해 중의학, 식품영양학까지 전문적인 공부를 하며 본인의 몸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사찰음식이 명장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철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오행밥상'을 소개한다. 오행이란 우주의 만물을 이루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로 청적황백흑이라는 색으로 발현되며 우리 몸의 오장육부와도 연결되어 있다.

'오행밥상'은 오행의 조화로움으로 몸과 마음에 이로움을 주는 음식이다. 갖은 나물을 활용한 오행초밥과 배, 보쌈김치를 활용한 간절기 통배보쌈김치까지,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안스님의 레시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몸신으로는 담낭암을 이겨낸 김인순 몸신이 등장한다. 김인순 몸신이 겪었던 담낭암은 5년 생존율이 30%도 안 되는 악명 높은 암.

그럼에도 불구하고 86세까지 살겠다는 목표와 본인만의 수칙으로 완치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김인순 몸신이 담낭암을 이겨내기 위해 하루 한 끼 반드시 챙겨먹는 것은 '장수 한 끼 죽'.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채소로 조리과정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는데다 소화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그리고 이맘 때 즐겨먹었다는 '고메기 고사리 볶음'은 제주 앞바다에서 나는 고메기(보말)과 제주 고사리를 활용한 것으로 실제 제주도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다.

맛을 본 몸신 가족들은 쉬운 방법과 그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게스트로는 명품 발라드 가수 이영현이 출연한다. 최근 30kg 이상 체중을 감량하며 식단관리에 더욱 신경 쓴다는 이영현은 몸신의 밥상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운다.

특히 그는 유일하게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몸신의 보조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2021 봄맞이 특집, 사람 살린 밥상'편 방송은 30일 오후 9시 2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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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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