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필]안도걸 기재부 2차관... "코로나 추경 진두지휘 정통 예산맨"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필]안도걸 기재부 2차관... "코로나 추경 진두지휘 정통 예산맨"

입력
2021.03.30 17:06
0 0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예산안 편성 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임명된 안도걸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은 지난해 기재부 예산실장을 지내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5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일선에서 지휘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예산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예산실장 자리에 오른 기재부 대표 '예산통'이기도 하다.

기재부 내에서 원만한 성격과 경청의 리더십으로 선후배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유쾌한 성격으로 정치권과 언론계 등에도 폭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2018년 말 더불어민주당에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돼 현 여권 인사들과의 친분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 차관은 지난해 예산실장으로 임명될 때 2008년 이후 처음 배출된 '호남 출신' 예산실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재부 예산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해 폭넓은 정책 시야와 업무 역량을 겸비한 재정 예산 전문가"라면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국가 재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실장

세종=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