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마음 다 못 보여줄까봐"...'군백기' 앞둔 백현의 진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마음 다 못 보여줄까봐"...'군백기' 앞둔 백현의 진심

입력
2021.03.30 14:53
0 0
엑소 백현이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앞두고 팬클럽 엑소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백현이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앞두고 팬클럽 엑소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엑소 백현이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앞두고 팬클럽 엑소엘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백현은 30일 오후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음 달 입대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백현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군백기'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앨범 발매 전 'Bambi' 선주문량 만 83만 장이라는 대 기록을 세우고 백현은 "사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에 죄송한 마음이 들더라"고 조심스럽에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정말 죄송스럽다"라며 "사실 전작 이후 '나에게 또 한 번 이런 기록이 있을까'란 생각이 있었다. 지난 번엔 운이 좋아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같은 마음이 든다. 제게 이렇게 큰 사랑을 투자해주신 엑소 엘 여러분들께 더 큰 사랑을 꼭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 준비에 여느 때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그는 "엑소로 데뷔 후 10여년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행복한 20대를 보냈다. 이제 곧 공백기를 갖게 되는데 제가 이렇게 고생하고 바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지 못하고 공백기를 갖게될 것 같더라"며 "제가 여러가지 떡밥을 남겨두고 가면 그걸 들으시면서 저를 기다려주시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

한편 백현의 세 번째 미니앨범 'Bambi'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