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가 '최파타'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신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신우-민우혁-장은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혁은 "신우가 진짜 사랑스러운 스타일이다. 처음 보고 그 다음 연습 때 나가지 못했는데 '형 보고 싶어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장은아는 "저는 신우 씨를 이번에 처음 봐서 아직 친해지지 못했다. 신우 씨가 먼저 말은 시키지 않더라. 샤이 가이라고 생각한다. 순둥순둥한 매력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신우는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우는 "저는 멤버들과는 오랜 시간을 보내서 어리광도 많이 부린다. 원래는 애교도 있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신우는 "4년만에 뮤지컬을 했다. 그 사이에 군대도 다녀오고 다른 활동도 했었다. 이번에 배우들과 협업하는 과정이 너무 즐겁다. 그리고 두 선배님들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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