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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윤세아·김혜은, 하반기 첫방 tvN 욕망극 '더 로드'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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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윤세아·김혜은, 하반기 첫방 tvN 욕망극 '더 로드' 캐스팅 확정

입력
2021.03.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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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끌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끌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지진희 윤세아 김혜은이 ‘더 로드: 1의 비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올 하반기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극본 윤희정/ 연출 김노원)은 대한민국 상위 1퍼센트만이 거주하는 ‘로얄 더 힐’의 추악한 욕망과 비밀 그리고 죄의식과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그들만의 우아한 성역이라 자부하는 곳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으로 비극이 시작, 모든 이들이 얽히고설켜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긴박한 전개가 휘몰아친다. 범접할 수 없는 내공을 지닌 지진희(백수현 역), 윤세아(서은수 역), 김혜은(차서영 역)의 조합은 탄탄한 스토리와의 역대급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먼저 지진희는 신뢰받는 국민 앵커 백수현 역을 맡았다. 그의 뉴스는 곧 진실일 정도로 신념 있는 저널리스트로서 찬사와 갈채를 받는 인물이자, 그 이면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냉혈한 같은 모습이 존재한다. 이에 지진희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차가운 카리스마가 기다려진다.

윤세아는 대한민국 정계를 쥐고 있는 제강 그룹 회장의 딸이자 백수현의 아내 서은수로 분한다.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기도 한 그는 현숙한 아내, 귀감이 되는 엄마로서 소중한 가족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 필사적이다. 어디서도 품위를 잃지 않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비극적 사건에 크게 동요하기 시작한다. 윤세아만의 품격 있는 우아미와 뜨거운 모성애, 깊은 감정 열연은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직감케 한다.

김혜은은 보도국 소속 아나운서 차서영 역에 도전한다. 욕망에 솔직한 차서영은 화려한 외양만큼이나 모든 게 화려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하다. 또한 직업, 학벌, 스펙, 미모, 완벽한 가정까지 남들이 선망하는 모든 걸 가졌음에도 늘 허기진 인물로 이를 연기할 김혜은의 강렬한 에너지를 더욱 고대하게 만든다.

단단한 신뢰감을 가진 배우들의 활약으로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더 로드 : 1의 비극’은 하반기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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