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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건 법률 데이터와 AI 접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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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건 법률 데이터와 AI 접목 나서

입력
2021.03.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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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비스만족대상] 까리용


까리용의 ‘리걸엔진’은 법원 판결문, 공정위·조세심판원·금감원 등 행정기관의 결정문 및 유권해석을 비롯 350만 건에 이르는 방대한 법률 데이터에 기반한 법률 전문 검색서비스다. 아직 베타 서비스임에도 법조인들 사이에서 다른 곳에는 없는 자료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근 법과 기술이 결합한 ‘리걸테크(Legal-Tech)’가 확산되면서 법조계에도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법조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의 접목으로 그간 지적돼 온 판례 접근의 불균형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섞인 목소리까지 나온다.

까리용은 데이터 검색, 문서 자동화 등 단순 업무를 넘어 고도화된 AI 데이터 분석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I에 까리용이 보유한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학습시켜 스스로 법률문서를 분석/검토하게 하자는 것이다.

오경원 대표는 “리걸엔진은 자체 기술력으로 350만 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AI 리걸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며 “앞으로 ‘변호사를 돕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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