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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화살로 군부 맞서는 미얀마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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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총·화살로 군부 맞서는 미얀마 시민들

입력
2021.03.29 13:09
수정
2021.03.29 13:13
0 0
27일(현지시간) 미얀마 카렌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군의 공습을 피해 정글에 숨어있다. 이날 미얀마 군부는 소수민족 무장반군인 카렌민족연합(KNU) 관할지역인 이곳을 공습했고,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공습을 받은 카렌주 마을 5곳 주민 3천 명가량은 28일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피신했다. 프리 버마 레인저스 제공

27일(현지시간) 미얀마 카렌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군의 공습을 피해 정글에 숨어있다. 이날 미얀마 군부는 소수민족 무장반군인 카렌민족연합(KNU) 관할지역인 이곳을 공습했고,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공습을 받은 카렌주 마을 5곳 주민 3천 명가량은 28일 국경을 넘어 태국으로 피신했다. 프리 버마 레인저스 제공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28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군경의 유혈 진압에 새총으로 맞서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전날 하루에만 114명이 숨져 지난달 1일 발발한 쿠데타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4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28일(현지시간) 군부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군경의 유혈 진압에 새총으로 맞서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전날 하루에만 114명이 숨져 지난달 1일 발발한 쿠데타 이후 누적 사망자 수는 4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얀마 군경의 쿠데타 반대 시위대 강경 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양곤에서 시위대가 대형 새총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얀마 군경의 쿠데타 반대 시위대 강경 진압이 계속되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양곤에서 시위대가 대형 새총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대가 27일 미얀마 양곤 타케타 마을에서 수제 활과 화살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국군의 날'인 27일 반 쿠데타 시위에 나선 민간인들을 무차별 강제 진압하면서 전국에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AP 연합뉴스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대가 27일 미얀마 양곤 타케타 마을에서 수제 활과 화살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국군의 날'인 27일 반 쿠데타 시위에 나선 민간인들을 무차별 강제 진압하면서 전국에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AP 연합뉴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 시내에서 27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몰려나와 진압에 나선 보안군을 향해 돌멩이 등을 던지며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AP 뉴시스

미얀마 최대도시 양곤 시내에서 27일 군부 쿠데타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몰려나와 진압에 나선 보안군을 향해 돌멩이 등을 던지며 격렬히 대치하고 있다. AP 뉴시스


18일 미얀마 소수민족 카친독립군의 병사가 지역 내 군부 전초기지를 향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미얀마 나우 캡처

18일 미얀마 소수민족 카친독립군의 병사가 지역 내 군부 전초기지를 향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미얀마 나우 캡처


14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흘라잉타야 지역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자신들이 손수 만든 방패 뒤에 몸을 숨긴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하루 미얀마에서 시위 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군경의 발포로 사망한 가운데 양곤 내 흘라잉타야와 쉐삐따 등 인구 밀집지역 2곳에는 계엄령을 선포됐다. AFP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흘라잉타야 지역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대가 자신들이 손수 만든 방패 뒤에 몸을 숨긴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날 하루 미얀마에서 시위 참가자 중 최소 38명이 군경의 발포로 사망한 가운데 양곤 내 흘라잉타야와 쉐삐따 등 인구 밀집지역 2곳에는 계엄령을 선포됐다. AFP 연합뉴스


권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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