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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김숙에 "윤정수와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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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김숙에 "윤정수와 결혼해"

입력
2021.03.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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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순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에게 잔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심영순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에게 잔소리를 했다. 방송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심영순이 김숙에게 윤정수와 결혼하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 김숙 양치승 윤정수 심영순이 한자리에 모였다.

심영순은 전현무를 만나자마자 "빨리 장가 안 들고 뭐 하는 거냐"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이어진 인터뷰 영상에서 심영순은 전현무에 대해 "그 여자를 또 놓칠까 봐 걱정이다. 이번엔 놓치면 안 된다. 아이도 젊을 때 낳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왜 맨날 찾아오는 거냐. 질척대니까 매력이 떨어진다"고 했다. 심영순은 윤정수를 손으로 가리키며 김숙에게 "아무 말 말고 시집을 가라"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심영순이 김숙에게 "으스대다간 늙는다"고 하자, 윤정수는 김숙에 대해 "이미 늙었다"고 말했다. 심영순은 윤정수에게 "장가가려면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영순은 "아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편하고 김숙 같은 여자를 찾기 힘들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면 주례는 내가 맡겠다"고 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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