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이 KBS2 '1박 2일 시즌4'에서 소개팅에 대해 말했다. 방송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김종민이 소개팅에 대해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출연진이 설렘에 대해 이야기했다.
라비는 "종민이 형이 소개팅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알아서 하겠다"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문세윤은 라비에게 "설렜던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라비는 "문명을 만났을 때다. '1박 2일 시즌4' 촬영 중 무인도에서 나와 문명을 만나니 행복했다"고 답했다.
김선호는 "1년 만에 공연 무대에 섰다. 떨리고 설레더라"고 했다. 김종민은 "공연을 보니 그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도 그걸 보고 왔다"면서 김종민에게 김선호가 출연한 공연의 내용에 대해 물었다. 김종민은 그의 질문에 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를 타고 이동하던 연정훈은 "나이가 드니까 설렐 일이 별로 없다. 원하던 물건을 사도 설렘의 시간이 짧다"고 말했다. 김선호는 "난 음악을 들으면 설레더라"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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