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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라이머→강은미 '생존의 달인' 편 통했다, 올해 첫 두 자릿수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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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라이머→강은미 '생존의 달인' 편 통했다, 올해 첫 두 자릿수 시청률

입력
2021.03.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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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이 '생존의 달인' 편을 통해 올해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이 '생존의 달인' 편을 통해 올해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화면 캡처


‘정글의 법칙’이 '생존의 달인' 편을 통해 올해 첫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1부 6.8%, 2부 10.7%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부에서 3.2%까지 올라 동시간대 예능, 교양 중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2%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짐도, 도구도 없이 ‘맨손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 7인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 때가 되면 숨어있던 거대한 갯벌이 펼쳐지는 서해 미지의 섬에서 ‘정글 10년’을 이끌었던 ‘족장’ 김병만을 필두로 라이머 이동국 최성민 박군 칸토 강은미가 ‘생존의 달인’으로 나섰다.

‘정법 최초의 비연예인 출연자’로 주목 받은 강은미는 시작부터 낙하산을 타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특전사 예비역 중사 출신의 강은미는 ‘2020 생활의 달인 대상’을 수상할 만큼 생존 분야의 전문가다. 강은미는 첫 날부터 김병만과 ‘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과 함께 겨울 산을 샅샅이 뒤져 칡을 캐내고, 각종 생존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병만족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했다.

이번에 ‘정글의 법칙’에 첫 도전하는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 또한 ‘낙지 사냥’에 성공하며 만만치 않은 생존력을 보여줬다. 라이머는 갯벌 탐사 도중 “낙지 머리를 만졌다”며 사냥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함께 간 병만족은 믿지 않았고 결국 라이머는 온 몸을 내던진 채 낙지 2마리를 연달아 맨손 사냥했다. 라이머의 낚지 사냥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2.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생존의 달인' 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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