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작업위해 이동 중 추락
부상자 3명은 병원 이송 치료 중
경북 포항시 한 골프장에서 이동 중인 카트가 3m 언덕 아래로 굴러 작업자 1명이 숨졌다.
2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 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 협력업체 직원 4명이 탄 카트가 3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66)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부터 잔디 관리작업을 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상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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