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피겨 베이징 올림픽 2명 출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피겨 베이징 올림픽 2명 출전

입력
2021.03.27 09:06
0 0

이해인·김예림, 피겨 세계선수권 10ㆍ11위


이해인이 27일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톡홀롬=AP 연합뉴스

이해인이 27일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스톡홀롬=AP 연합뉴스


한국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2장을 획득했다. 여자 피겨 차세대 간판 이해인(세화여고)과 김예림(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각각 10위와 11위를 기록하면서다.

이해인과 김예림은 27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글로브에서 열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준수한 연기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두 선수의 순위를 합친 숫자가 13 이하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쿼터 3장, 14∼28 사이일 경우 2장, 28을 넘어가면 1장을 획득하는데, 두 선수는 10위와 11위로 21을 기록하면서 2장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피겨는 올림픽 4개 대회 연속 2명 이상의 선수를 여자 싱글 종목에 파견하게 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선 김연아와 곽민정,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김연아와 김해진, 박소연(이상 은퇴)이 출전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최다빈, 김하늘(이상 고려대)이 나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2명의 선수는 따로 국내 선발전을 치러 뽑는다. 이해인과 김예림도 선발전에서 다시 경쟁해야 한다.

이해인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07점, 예술점수(PCS) 63.43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24.50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점수 68.94점을 합해 최종 총점 193.44점으로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받으며 5위를 기록했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55.24점, 예술점수(PCS) 64.91점, 감점 2점으로 118.15점에 그쳤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191.78점으로 11위를 기록했다.

김형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