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섬마을 이장, 홀로 사는 여성 골라 성폭행...경찰 수사 착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섬마을 이장, 홀로 사는 여성 골라 성폭행...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1.03.26 17:05
0 0


성추행. 게티이미지뱅크

성추행. 게티이미지뱅크

전남의 한 섬마을 이장이 혼자사는 여성만 골라 성폭행을 했다는 첩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도의 한 치안센터에 여성 2명이 마을 이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30대와 40대 여성 피해자는 2019년과 최근 마을 이장으로 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날 수 있다는 우려 등으로 전남 한 해바라기센터에 인계했다. 또 신고 접수 직후 피해자들에게 긴급신고 기능이 있는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순찰을 강화했으며 가해자와 분리해 비공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우려해 진술에 불안해 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수사 진행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