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홍표가 ‘아모르파티’로 2021년 화려한 도약에 불을 붙인다.
김홍표는 오는 4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아모르파티’(극본 남선혜/연출 백태섭)에서 의료기기 대리점주 박윤철 역을 맡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아모르파티’는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을 그린 힐링 드라마다. 암 투병 돌싱녀와 무일푼 싱글 대디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쌍방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여기서 김홍표가 연기하는 박윤철은 남자 주인공 한재경(안재모)을 물심양면으로 돕는 선배다. 과거 한재경의 범상치 않은 재능을 알아본 매의 눈의 소유자이자 은인이며 현재에도 든든한 아군을 자처하는 친형과도 존재기도 하다. 더불어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던 독신주의자로 세들어 있는 건물의 주인인 조민정(정애연)과 미묘한 로맨스 라인을 형성, 드라마에 짜릿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간 드라마 ‘전설의 고향’ ‘불멸의 이순신’ ‘아내의 유혹’ ‘임꺽정’을 비롯해 영화 ‘아내를 죽였다’ ‘어울림’, 연극 ‘죽은 뒤 버킷리스트’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홍표가 보여줄 새로운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정평이 난 김홍표가 우직하고 성실한 상남자 박윤철의 다양한 면모를 어떻게 표현할지 호기심을 돋운다. 그뿐만 아니라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표현해낼 김홍표의 섬세한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김홍표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 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다. 드라마를 보고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에너지를 가득 담아 연기에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아모르파티’는 오는 4월 12일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