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갑오징어 철판볶음 맛집이 화제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고수의 부엌' 코너에서는 갑오징어 철판볶음 맛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곳이다.
매콤한 양념장에 불향을 입힌 갑오징어 철판볶음 맛집은 쫄깃한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주인장은 "갑오징어가 잡히는 기간이 짧기 때문에 구매할 수 있을 때 대량으로 구해놔야 한다"라고 밝혔다.
하루 60~100마리 정도 사용하기 때문에 대형 창고에 수천 상자를 보관 중이라고 한다.
주인장은 수조에 갑오징어와 얼음, 레몬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해동해야 갑오징어 육질이 탱탱하게 살아있다. 레몬은 비린 맛을 잡아준다"라고 밝혔다.
해동한 갑오징어는 벌집 모양으로 촘촘하게 칼집을 넣으면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어주고 양념도 깊숙이 밴다.
매콤달콤 감칠맛 가득한 양념은 굵은 고춧가루, 고운 고춧가루, 청양 고춧가루, 강황 가루, 후추, 소금, 간장 등을 넣어 섞는다.
여기에 참치액젓은 넣어 부족한 감칠맛을 보완하기 위해 넣는다.
주인장의 양념장 비결은 토마토에 있다. 주인장은 "토마토를 구우면 자연적인 단맛이 올라온다. 그래서 단맛을 토마토로 낸다"라고 밝혔다.
구운 토마토의 껍질을 제거하고 갈아 넣으면 양념장이 완성된다.
한편 '생생정보'는 매주 월~금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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