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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 아빠 위해 메뉴 연구 '최연소 편셰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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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 아빠 위해 메뉴 연구 '최연소 편셰프 등극'

입력
2021.03.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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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만든 메뉴가 공개된다. KBS 2 제공

이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만든 메뉴가 공개된다. KBS 2 제공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에 감동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짝꿍 특집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경규-이영자 팀, 이유리-허경환-황치열 팀, 김재원-이준이 팀, 간미연-황바울 팀 중 어떤 짝꿍이 어떤 해조류 메뉴로 출시 영광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김재원은 거푸집처럼 닮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해조류의 고장' 완도 정복에 나섰다. 김재원-이준이 부자는 직접 배를 타고 완도 바다에 나가 각종 해조류를 맛보는가 하면, 해조류로 만든 다양한 완도 음식들을 접하며 메뉴 개발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김재원-이준 부자는 짝꿍 특집인 만큼 두 사람이 각자 생각하는 최고의 메뉴를 만들어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아빠 옆에서 아빠가 하는 요리를 구경하거나 고사리 손으로 도움을 주던 이준이가 자기도 메뉴를 고민해 아이디어를 내겠다고 한 것.

아빠 김재원이 완도의 다양한 해조류를 넣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끓인 특별한 된장국을 구상하는 동안, 꼬마 편셰프 이준이 역시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고 메뉴 스케치를 해보는 등 그 어느 편셰프 못지않게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자신이 구상한 메뉴를 아빠의 도움으로 직접 요리까지 해냈다고. 엄연한 짝꿍 편셰프로 아빠와 어깨를 나란히 한 것. 과연 이준이는 어떤 메뉴를 만들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날 아빠와 함께 생애 처음 자신의 요리를 만든 이준이는 아빠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아빠, 이 여행이 다 아빠 선물이야"라며 명언과도 같은 감동적인 한 마디를 남겨 아빠 김재원을 웃게 했다.

과연 이준이가 생애 처음으로 만든 메뉴는 무엇일지, 김재원과 이준이, 거푸집 부자가 함께 대결을 위해 선택할 최종 메뉴는 무엇일지, 우승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이 모든 것은 2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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