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하동균이 닮은꼴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하동균과 유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하동균 씨가 '펜트하우스' 천서진 남편 윤종훈을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한다"라고 언급했다. 유성은은 "저도 드라마를 보면서 정말 닮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동균은 "저는 사실 '펜트하우스'를 보지 못해서 누구신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자료 화면을 보여주자 "이렇게 멋지다고요? 정말 기분이 좋네요. 완전 만족합니다"라며 웃었다.
또한 하동균은 "유성은 씨는 데뷔 전부터 알았다. 많이 친하다. 모 프로그램에서 유성은 씨가 출연 당시 연습실에서 노래를 조금 봐준 적이 있다. 그때도 실력을 알아보았다"라고 말했다.
특히 하동균은 "연애는 하지 않은지가 너무 오래돼서 기억도 나지 않는다. 누군가와 연애를 시작한다는 것이 이제는 두렵다. 그냥 막연하게 무섭고 귀찮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예전에는 아예 없었다. 그런데 50대 정도가 되면 같이 늙어갈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스페셜 DJ 신봉선은 "저랑 동균 씨가 동갑인데, 저도 너무 공감한다. 연애가 스케줄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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