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 "인사권독립 기틀 마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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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실무준비추진단 TF 발대식 모습.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 실무준비추진단'을 발족했다.
25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실무준비추진단’(TF) 발대식을 가졌다.
실무추진단은 의회사무국장이 총괄하고 의회 운영전문위원이 단장을 맡아 팀장급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추진단을 통해 의회사무국 직원의 임명·교육·훈련·복무·징계 등 인력운영에 대한 사전검토와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효율적 운영, 인사권독립 확보 등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황천순 의장은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촉구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며 “대의기관으로 견제와 균형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인사권독립의 기틀을 체계적으로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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