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신스웨이브 제공
걸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온에어-비밀계약' 무대로 박봄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24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2화 '계약' 무대에서 박봄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다. 매 무대마다 다른 사연이 소개돼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산다라박은 라디오 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낸 청취자로 변신해 "오늘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인 박봄의 생일"이라고 말했다. 함께 2NE1으로 활동했던 산다라박과 박봄의 아름다운 우정에 관객들 역시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앞으로도 '온에어-비밀계약'은 온, 오프라인을 통해 팬들의 사연을 받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다. 다음 달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