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 인천공항 전망대 향한 이유는? 뜻밖의 비행기 ASMR

‘나 혼자 산다’ 성훈이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낸다.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성훈이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설 ‘운수 좋은 날’을 연상케 하는 하루를 보낸 ‘방첨지’ 성훈의 하루 일상이 공개된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성훈은 이른 아침 촬영 스케쥴을 마치고 귀가한다. 성훈은 밤낮이 뒤바뀐 생활 패턴에도 불구하고 집에 오자마자 반려견 양희를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장난을 치며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바쁜 아침을 보낸다.

집에 머무른 시간도 잠시 성훈은 이른 아침부터 나홀로 드라이브에 나서 인천국제공항 전망대로 향했다. 그러나 전망대 앞에 다다른 도착한 성훈은 입구에 붙여진 안내문을 발견하고 믿기 어려운 상황에 “왜 여기까지 온 거야?”라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즉흥 여행의 시작부터 ‘운수 좋은 날(?)’이 예고된 것이다.

성훈이 눈뜨고도 믿기지 않는 인천공항의 전경을 바라보며 여권을 꺼내든 모습도 포착돼 그가 어디로 여행을 떠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인천공항을 바라보던 성훈은 뜻밖의 비행기 ASMR 체험에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는 전언이다.

‘방첨지’가 된 성훈의 이야기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