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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갈비 먹고 당황 "오이 냄새 희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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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닭갈비 먹고 당황 "오이 냄새 희한해"

입력
2021.03.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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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닭갈빗집의 닭갈비를 먹고 당황했다.

2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닭갈빗집을 방문했다.

백종원은 닭갈빗집 사장이 염지해놓은 닭 봉지들을 확인했다. 사장은 "오이를 갈아서 넣으면 닭 잡내가 안 난다고 하더라"며 염지 비법을 공개했다.

백종원은 "오이를 갈아 넣은 게 너무 궁금하다"면서 닭갈비를 맛봤다. 이어 그는 "진짜 오이 향이 난다. 그런데 그게 좋다는 생각은 안 든다"고 평해 시선을 모았다.

백종원은 "닭에서 오이 냄새가 나니까 희한하다"고 말하더니 닭갈비를 상황실에 전달했다. 김성주는 "황태 가루가 닭고기 잡내하고 절묘하게 어울린다. 닭고기 잡내를 확 올려준다. 황태 가루는 빼야 할 듯하다"고 했다. 정인선은 "닭고기에 양념이 안 밴 상태"라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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