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재준이 아내 이은형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힘을 북돋았다.
강재준은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경기도청'에서 라이브로 진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부제: 지금은 점심시간)'에 아내 이은형과 함께 출연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개 시군 데이트'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경기지역화폐를 알리기 위한 비대면 행사로, 지난 17일 수원 팔달시장에서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오산 오색시장에서 진행된 라이브에 강재준과 이은형은 방송 최초 부부 MC로 출연했다. "지금은 점심시간"을 힘차게 외친 강재준과 이은형은 오프닝 구호부터 타이밍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근황 토크부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설명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민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권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많은 사용 부탁드린다"라고 경기지역화폐 사용을 독려했다.
이어 오색시장으로 향한 강재준과 이은형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경기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물건을 구입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라이브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도 빼먹지 않았다. 강재준은 이은형과 함께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유쾌한 소통을 이어갔고, 시청자들은 "두 분 케미 너무 좋아요", "너무 유쾌하고 재밌어요", "오색전 홍보 감사합니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강재준은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다수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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