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페이크다큐 형식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심장 쫄깃한 스토리의 맛을 배가시켰다.
다음달 14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KBS 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이와 관련 24일(오늘) '대박부동산'이 41초 분량의 '2차 티저'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지적 정용화 시점으로 진행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오인범(정용화)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흘러가는 '파마노말 인범비티'를 선사해 긴장감을 드리웠다.
먼저 보름달이 뜬 어두운 밤에 영업을 시작한 '대박부동산'에 잠입한 오인범은 손전등 불에만 의지한 채 '대박부동산'의 이것저것을 살펴본다. 책상 위에 있는 퇴기록과 귀신 출몰 건물에 관한 서류를 보던 오인범은 "귀신같은 소리 하네.."라며 퇴마 사기꾼다운 위풍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묘령의 형체가 빠르게 움직여 바람을 일으키는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며 당황과 공포에 휩싸이는 급발진 전개로 소름을 안긴 것.
거칠어진 숨소리를 내뱉으며 조심스럽게 인기척을 따라간 오인범은 그곳에서 정색하고 서 있는 홍지아(장나라)를 보고 놀라 비명을 내지른다. 그런데도 홍지아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집 내놓으러 왔니?"라며 서늘한 한마디를 던지고, 오인범은 "저 여자 뭐야? 미친 거야?"라고 경악해 '서늘 케미'를 폭발시킨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퇴마사 홍지아와 의심 작렬한 퇴마 사기꾼 오인범의 혼 떨리는 만남이 어떠한 막강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페이크다큐 기법을 활용해 장나라와 정용화의 심장 쫄깃한 만남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흥미 만점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은 다음달 14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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