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7개 기업 대상 활성화 지원
기업 운영 전반 컨설팅 등 제반 사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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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지난해에 이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칠곡군에 따르면 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는 지역 내 7개 기업이 신청했다. 경북도 내에서는 처음으로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개선, 사회적가치실현지원, 경영혁신컨설팅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관내 칠곡사무소가 입주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지역과소셜비즈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심사, 교육, 경영컨설팅 등을 밀착 지원한다.
군은 2019년 4곳(근로환경개선 4), 지난해 6곳(근로환경개선 4, 경영혁신컨설팅 1, 구성원 교육?훈련비 1) 등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이달 26일 참여 신청 기업에 대한 적정성 지원액 결정 심사가 진행된다.
한편, 칠곡에는 사회적기업 16곳을 비롯해 마을기업 5곳, 사회적협동조합 48곳 등 총 69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공동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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