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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감독 "단순한 로코 아냐, 신 같은 이민기X본능적 나나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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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감독 "단순한 로코 아냐, 신 같은 이민기X본능적 나나에 감사"

입력
2021.03.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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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이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MBC 제공

'오! 주인님'이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MBC 제공


'오! 주인님'이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

이민기 나나는 24일 오후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비수 역을 맡은 이민기는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후 "본방송이 더 기다려진다. 현장에서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고, 많은 분들의 노력과 힘을 받은 만큼 설레고 긴장 된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오주인 역을 연기하는 나나는 "사실 가편집본을 먼저 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오다영 감독은 이번 '오! 주인님'의 차별화 포인트로 "제가 이 로맨틱 코미디물에 뭘 더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대본이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니고, 우리 주변에서 어떻게 사랑을 받고 베푸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더라. 가족애까지 아우른다"고 소개했다.

특히 오다영 감독은 "추가 촬영이나 재촬영을 한 경우가 많은데 모든 배우들이 싫은 내색 없이 오히려 아이디어를 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민기 씨는 로코의 신이다. 나나 씨는 연기를 본능적으로 하는 배우"라고 이야기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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